주식 거래량 분석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지난 포스트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주식 거래량을 분석함에 있어 다양한 보조지표들을 활용한 수치적 해석들이 가능한데요. 그런 어렵고 힘든 과정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빠르게 주식 매매 판단을 할 수 있는 나만의 주가 분석 기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트에서는 주식의 주가 분석을 해야하는 거래일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주가는 주식이 거래되는 모든 거래일에 발생되는 중요한 기초 주식정보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고 내린 그 양적 결과는 상당히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주가 흐름을 쭉 펼쳐놓고 분석을 하는데 어느 주식거래일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격이 많이 오르는 날 혹은 주가가 많이 내린 날은 눈에도 크게 띄기 때문에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관심있게 살펴보는데요. 사실 가격 변동폭이 크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가분석을 해야 하는 중요한 기점이 됩니다. 그리고 주식 거래량이 급증하거나 급락한 날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주식 거래량이 급증 했다면 반드시 그 의미를 가지고 있고 급락한 날 역시 그 숨은 의미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 주식 투자를 하게 되면 의외로 주가변동폭은 적지만 주식 거래량이 급증한 날도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변동폭은 상당히 크지만 오히려 주식 거래량은 상당히 눈에 띄게 줄어든 날도 있다는 것이죠. 혹시 그런 현상이 발생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셨는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단적으로 하나의 답을 가지지는 못하지만 대체로 그런 날들은 주식 종목에 대한 이슈들과 결부지어서 생각을 해보면 납득이 될 만한 이유들을 산출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들어 자신이 투자한 주식회사가 유상증자를 발표했다고 하거나 혹은 계약체결을 했다거나 하는 소식이 주식시장에 전달되었다고 가정을 하면 주식시장은 상당히 요동을 치게 됩니다. 물론 일부 주식투자들은 이미 그런 주식 호재들이 시장에 쏟아지기전 거래량 변화나 주가 변동이 일어나면서 주가 급등 징조를 보인다고 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시각에서 모두 공지된 기업 공시 내용만을 바탕으로 주식 시장이 움직인 날에는 그런 호재성 혹은 악재성 기업공시가 나온 날에는 주가는 물론이고 거래량도 요동을 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런 요동을 치는 날 본인이 해당 주식종목을 매매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점을 놓고 본다면 특정 주식 종목에 대해 주가분석을 하고 주식 거래량 분석을 한다면 과거의 특정 시점에 왜 주가변동폭이 컸고 주식거래량 변화량이 컸는지 반드시 그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면 주식 투자수익은 매우 극적으로 예상했던 대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일련의 내용들을 모두 자세하게 알 수 없으니 주식투자자는 상상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그럴듯 하게 상상할 수 있어야 그리고 근거를 가지고 주가와 주식거래량 변화에 대한 상상을 해야 투자수익이 더욱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가 일어난 시점을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설정해서 최소한 60거래일 정도는 분석하며 그 결과물로 일정한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제가 앞서 60 거래일이라고 이야기한 것은 60 거래일 정도 되면 최소 특정 주식이슈가 발생된 시점을 기준으로 앞뒤로 30거래일 정도를 분석하게 되는 셈이 됩니다. 만약 그러한 눈에 띄는 주식정보변화가 최근에 일어난 것이라면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놓고 과거 60거래일 정도 분석하게 됩니다. 그럼 최소한 2~3개월 정도의 주가 데이터와 주식 거래량 또는 그 외의 다양한 주식 보조지표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는 것이므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꼭 60 거래일만을 분석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허락한다면 120거래일 혹은 더 나아가 250 거래일을 분석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가장 영향력이 높은 거래일 범위는 60거래일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찌되었던 주식 분석가가 결정한 거래일 만큼 주가 분석을 하게 되면 일단 지금 현재 시점에서의 주가 흐름에 대한 상태분석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됩니다.